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15일 도로교통공단과 '연말 음주 단속 경찰 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업무에 집중하는 교통경찰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음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 강남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지구대를 응원 방문한다.
대상 지역은 서울 강남 경찰서 관할 지구대 8곳과 오비맥주 공장이 있는 청주, 이천, 광주지역을 포함해 총 11곳이며 봉사단원들은 방한용품, 에너지바, 커피, 배달쿠폰 등을 담은 경찰 응원 박스를 격려 메시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만9769건의 음주운전사고가 발생해 481명이 목숨을 잃었고 3만4423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시내 전체 중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 강남구로 나타나 주요 방문지로 선정되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교통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음주운전 근절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속 유공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