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두드림 오산대역'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대도산업건설 제공
대도산업건설과 대우산업개발측은 지난 10일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가 내부 인테리어 관람과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최모(54) 씨는 "좋은 분양 건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델하우스에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상담을 받는데 오래 기다렸다"며 "세교신도시는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인데 여기는 특히 입지조건이 매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도산업건설은 이전 사업지 '평택역 꿈의 도시 두드림', '서정역 꿈의 도시 두드림', '평택역 코아루 두드림', '이안 두드림 기흥역' 등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온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입소문으로 전해져 이번에 방문객을 늘리는데 한 몫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물향기수목원 등이 도보 이용권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504실이 전용면적 25~79㎡ 9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젊은 층의 거주 트렌드인 복층 구조(일부실 제외)로 설계돼 실제 평수보다 큰 공간 활용도와 주거 만족감이 따를 전망이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등 가전제품과 수납용 가구가 풀퍼니시드로 제공된다.
호텔식 로비를 구현하고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각종 보안 시설이 도입되며 지역냉난방, 친환경조명, 수납특화설계, 옥상하늘공원, 자주식주차 등으로 실거주자들의 편리성까지 극대화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1층 근린생활시설은 앞 뒤 출입구를 개방한 25실·약80m 길이의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오산 세교신도시 주변은 오산대와 주변 대학교의 학생·교직원을 비롯해 진위산업단지, 동탄산업단지, 오산융복합타운(예정), 동탄테크노밸리, 화산정남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등 약 13개 대형산업단지의 배후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97만 6152㎡규모인 진위2산업단지의 경우 LG가 60조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최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안 두드림 오산대역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생활권이 보장되고 주변 대기업의 개발호재, 일반산업단지 등에서 약 30만 배후수요가 있다"며 "일부세대 10년 임대보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연말임에도 모델하우스는 투자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주민센터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