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순천서에 따르면 우 의원은 이날 순천세무서를 방문, 각 과를 둘러보며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국세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들러 신고하러 온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강연에 나선 우 의원은 "우리경제는 2004년 내수부진,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4.6% 경제성장률과 2538억달러 수출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경기회복이 아직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이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토대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복지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복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정규직 등 노동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통한 인적자원을 육성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쟁질서 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납세자 소송에 관한 특별법률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소송 당사자인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호경 서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순천서를 방문한 우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관내 세정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순천세무서는 우 의원의 방문을 통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상호 노력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