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보인 TV광고 화면. 사진=포스코 제공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합해 평창 올림픽 총 21개 종목 중 20개 종목의 장비에는 철이 사용된다. 포스코는 이 같은 사실에 착안해 철의 열기가 선수들의 열정으로 승화된 뒤 다시 세상에 퍼지는 모습을 영상에 담으면서 이번 올림픽이 철의 대제전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영상에는 스케이트나 썰매의 날에서 발생한 열기가 선수의 몸으로 번지고 다시 자연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열화상 이미지 표현기법으로 담겼다. 바이애슬론과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은 이탈리아 알프스 스텔비오에서 촬영됐으며 국내 남양주 스튜디오에 만들어진 거대 빙상장에서도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장애인아이스하키, 봅슬레이 종목의 촬영이 진행됐다.
또 장애인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의 슈팅장면, 피겨스케이팅의 공중회전 장면 등과 노르웨이 전나무숲, 북극 빙하 지대, 러시아 시베리아 빙판 등의 배경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이번 포스코 TV-CM은 내년 3월 중순까지 TV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