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양우건설 제공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양일간 1·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내년 1월 5일이며 16~18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올해 지역 내 마지막 공급 단지다. 조양동과 함께 인근 노학동, 교동 등 3개동에 시내 인구의 72%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지상 37층, 전용면적 84·112㎡, 총 320가구 규모이며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면적별로는 전용 84㎡ 288가구, 112㎡ 32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서 조성 중인 '속초아이파크'와 함께 향후 속초 신흥 주거 벨트를 구축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이마트와 터미널 상권이 생활 인프라를 구성하며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해변 조망권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 조망권뿐 아니라 남향 위주 도심 조망권도 확보(일부세대 제외)됐다.
교통의 경우 지난 6월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고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되면 교통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환경 개선은 서울·수도권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져 귀촌과 세컨하우스 수요 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동서고속철도 역사 준공 시 7번 국도를 통한 터미널 연계로 수혜가 전망되면서 발전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단지는 속초 마천루에서 누리는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도 있다"며 "속초 스카이라인을 재편성할 37층 설계를 바탕으로 단지 동쪽으로 인접한 동해 바다조망권을 확보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에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