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통일교육의 요람인 부산통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체험형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양재생) 부산통일관(관장 류재호)은 전시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새롭게 준공했다.
부산통일관은 미래 안보와 통일의 주역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미래의 대한민국의 기둥들에게 올바른 통일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부산통일관 환경개선은 노후화된 통일관을 관람객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통일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이다.
1·2층 전시관에는 ▲통일 눈길주기 ▲분단 역사알기 ▲북한 바로보기 ▲통일 준비하기 ▲어린이 체험관인 통일동산으로 새롭게 조성하며 효과적인 연출기법을 통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을 구현했다.
부산통일관은 연중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며 매년 전·후반기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관식은 내년 1월 17일 오후 3시에 재개관 기념식을 갖는다.
한편 지난 22일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학생 24명이 방문해 새롭게 단장된 부산통일관에서 통일정책, 남북관계 등을 설명을 듣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