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중국과 일본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출시한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5일간 2만5000원(일 5000원 수준)에 데이터 1GB와 저렴한 요금의 통화·문자까지 제공하는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로 새해부터 데이터를 5일 2GB(소진 시 2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 사용 가능))까지 상향조정해 적용한다.
문자메시지(SMS) 기본 제공, 저렴한 음성통화 요금(수·발신 220원/분, 제3국 발신 제외) 등에도 적용되며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T로밍 이용 고객 10명 중 7명이 T로밍 한중일패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 절반은 기존에 로밍 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인 것으로 집계돼 현지 유심 등을 이용하던 고객들도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귀국일 로밍을 12시간만 추가로 이용하려는 가입자를 위해 새롭게 T로밍 데이터 12시간 요금제도 출시했다. T로밍 OnePass 기간형 100/150/250 요금제와 함께 가입할 수 있으며 6000원(VAT 포함)에 12시간 동안 데이터 100M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