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9일 2017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6조원에 영업이익 15조1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
매출액은 지난 3분기 62조5백억 원 대비 6.37%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53조3300억 원에 비해서는 23.76%, 영업이익은 3분기 14조5300억 원보다 3.72%s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9조2200억 원에 비해서는 63.77%나 폭증했다.
또한 연간기준 239조6천억 원의 매출액과 53조6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 매출 201조8700억 원 대비 18.69%, 영업이익 29조2400억 대비 83.3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은 22.37%로 지난해 22.1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3분기 23.42%에서 22.89%로 0.53% 하락했다. 이는 스마트폰 판매부진과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실적으로 반도체, 특히 메모리 부분의 활황과 가격상승, 그리고 수요급증에 따른 것으로 반도체 전문 분석기관 D램 익스체인지는 올해 1분기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