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주성 국세청장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인사는 출국일인 30일 이전에 단행될 예정.
이와 함께 일선세무서 과장들의 장기간 공석에 따른 업무 차질을 우려, 6급 고참150여 직원들의 사무관 승진인사는 당초 7월에서 한달여 앞당겨 6월에 실시 한다는 것.
이는 공무원교육원의 5급 승진 대상자 교육일정이 7월 4일로 잡혀있고, 이 일정에 맞춰 승진자를 배출, 교육시켜야 하반기 세무서 과장으로의 임명이 가능해지기 때문.
아울러 30여 자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서기관과 부이사관 6명에 대한 승진인사는 당초 예정대로 7월초에 이뤄진다는게 국세청의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