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공인회계사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인회계사 신년 인사회서 강조
'2018 공인회계사 신년 인사회'가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중경 한국 공인회계사회 회장, 최운열·박찬대·유동수 등 국회의원,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회계법인 대표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중경 회장 신년인사에 이어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건배 제의, 환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회계개혁법의 통과는 금융위, 국회 등 여기 계신 분들의 힘이 다 모아져서 저희들을 도와주셨기 때문”이라며 “2018년은 우리 회계업계가 제대로된 전문 직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배사를 통해 “올해는 1인당 GDP가 3만달러인 동시에 인구가 5000만명이 넘는 G7이 되는 원년이고 양적으로는 컸지만 질적으로는 근접해있는지 의문”이라며 “지난해 우리나라 회계 투명성 순위가 63개국중 63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회계개혁법안이 통과됐고, 이제 공은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넘어갔다”며 “올해 우리나라가 질적·양적으로 균형있게 성장하는 해가 되길 바라며 회계업계의 성장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 공인회계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