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중인 구자철(29)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4일(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내내 함부르크를 압박했다.
구자철은 전반 45분 카이우비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구자철의 골을 잘 지킨 아우크스부르크는 승리를 거뒀고 7승 6무 5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7위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