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이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 KT가 19일 비무장지대 대성동 자유의 마을 주민들의 성화봉송을 지원했다고
북한 기정동 평화의 마을과 함께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 민간인 거주 마을 대성동에 KT는 2014년부터 인터넷 속도와 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부족한 이곳에 두 번째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가스토리를 통해 인터넷 속도를 개선하고 와이파이를 설치해 자유로운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져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됐으며 기가스쿨(대성동초등학교)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화 봉송 지역으로 추천했다.
자유의 마을 초입까지 진행되는 성황봉송 구간에는 진영진 대성동초등학교장, 구현진 교사, 12회 졸업생 김진웅씨 등 7명과 함께 대성동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해 평화와 화합의 평창동계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했다.
봉송주자로 나선 교사 구현진씨는 “TV로 보고 상상만 했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