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최근 1인·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체가 증가하며 비즈니스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가운데 대형건설사의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성을 비롯해 상품설계에서 점한 우위,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미래 가치 등이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비즈니스 공간이기 때문에 교통이 우수한 입지를 우선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투자안정성과 차별화된 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살린 곳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건설사의 지식산업센터는 재정기반이 탄탄한 것은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도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 들어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연면적 27만 60㎡,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에 특화설계를 갖췄다.
이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이동의 효율을 높였다"며 "최대 층고 5.4m로 공간활용도도 높고 바닥하중도 최대㎡당 1.5톤으로 안정성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 15층은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규모"라며 "고급 오피스 수요에 맞는 특화설계의 도입으로 첨단도시형제조시설과 고급오피스가 융합된 복합비즈니스센터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현안사업 1지구 내에 위치해 업무환경이 쾌적하고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미사강변도시에는 3만 7000세대 가량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라 직주근접 등의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교통은 서울 강동과 가까운 입지라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이어질 하남IC 이용이 용이하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올해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올해 예정) 등도 인근에 계획됐다.
홍보관은 하남시 풍산동에 마련됐으며 2019년 입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