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일반분양가 3.3㎡ 당 3000만원 내외로 협의 중"
대우건설이 경기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아파트 15개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 규모다. 이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9㎡A타입 169가구, 59㎡T타입 82가구, 84㎡A타입 218가구, 84㎡B타입 13가구, 84㎡C타입 51가구, 84㎡T타입 36가구, 101㎡A 타입 3가구, 101㎡T타입 2가구, 114㎡A타입 1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3.3㎡당 평균 3000만원 안팎으로 일반분양가를 협의 중이다.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과천점,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 양재점, 한림대 성심병원,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경마공원 등이 구성하며 청계초, 관문초, 문원중, 과천외고, 경기도립과천도서관, 국립과천과학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이와 함께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135만㎡ 규모의 부지에 지식기반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이 계획된 과천지식정보타운, 쇼핑·업무·숙박·문화시설 등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될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등이 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과천IC, 양재IC 등이 인접했다.
단지에는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대기전력차단, 조명·온도·환기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스마트스위치 플러스,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또 현관 앞 사람을 자동 촬영하는 스마트도어카메라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보안 설비도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시에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단지"라며 "과천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써밋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