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지털복합기 시리즈는 분당 최고 45장을 인쇄하거나 복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9.1인치 LCD창을 채택했다. 40GB이상의 HDD등을 사용할 수 있어 중·대형 사무실에 적합하다.
삼성전자의 첫 컬러 디지털 복합기인 CLX-7450은 흑백문서 분당 45장, 컬러문서 분당 11장의 고속 복사 및 출력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60기가바이트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333MHz의 CPU가 있어 단순한 프린팅 기기라기 보다는 소형 컴퓨터를 내장한 지능형 컬러 문서 관리 기기다"고 설명했다.
컬러 토너와 분리된 흑백 토너가 따로 있어, 흑백 문서를 인쇄할 때는 흑백 토너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안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있기 때문에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출력할 수 있으며, 예약복사, 인터넷 팩스, 팩스문서 전자 수신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명한일 그룹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개인용 포토프린터부터 중대형 사무실을 위한 컬러 디지털 복합기까지 모든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