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전방 사고 징후를 뒤따르는 차량에게 경고하는 'T맵 V2X(Vehicle to Everything)'를 내비게이션 T맵에서 서비스한다.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 시 최대 1km내에서 뒤따르는 T맵 이용 화면에 동시에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로 뒤따르는 운전자는 속력을 줄여 추돌을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폰 모션 센서, GPS 정보, 빅데이터 등을 통해 커넥티드카 플랫폼 스마트 플릿이 급제동 신호를 포착, LTE망을 통해 뒤따르는 차량을 추적해 경고를 전달하게 되며 일반도로나 평균 속력이 낮은 구간에서는 100m 내외, 고속도로에서는 최대 1km 후방 차량에 위험을 경고한다.
도로별 평균 속력, 경사, 회전각도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도로를 580만개 구역으로 나눠 분석해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심야에는 과속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경고를 전달하는 범위를 길게 산정한다.
일반 스마트폰과 소프트웨어 기반 V2X 기술로 별도 장비 구입비나 월 이용료가 없고 원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T맵 최신 버전만 다운로드하면 된다. 경고 팝업은 T맵이 작동 중일 때만 받을 수 있다.
전국 고속도로 및 수도권 고속화도로에서 우선 제공되며 국도·일반도로는 순차 확대 적용될 예정으로 서비스 초기에는 T맵 화면 하단에 경고 팝업을 띄우고 향후 알림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