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예관 개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 관계자는 "용산공예관은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차문제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국적 카페와 음식점, 각종 문화시설이 즐비한 한남동에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형태의 공공일자리 창출에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최고경영진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용산공예관은 용산구와 파리크라상이 추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SPC그룹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패션5' 옆에 위치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공예품 판매장, 한복·도자기 체험장, 전문 공예가 공방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목적실과 야외공원장도 갖춰졌다.
60세 이상 어르신 공예가 24명과 청년 전문 공예가를 채용한 용산공예관은 운영을 맡을 임기제공무원 등 중장년층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