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지난 4일 지방청 주무 4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한 청장과의 토론회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들은 후 지방청 내 '인사혁신위원회'와 '복지후생위원회' 등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수렴해 시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대구국세청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은 ▲지방청 근무자의 인사상 우대, 2·3급지 6급 보직과장의 대외 위상 등 인사관련 분야 ▲주 5일제 근무에 따른 개인별 여가 활용방안 ▲역내기업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중국 세무관서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해 직원들의 해외 현장학습 확대 ▲구내식당 개선 등 직원 복지와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그는 또 혁신가치에 있어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각자의 가치를 일치·조화시키는 노력과 공유가 필요하며, 혁신공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납세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들의 가슴부터 활짝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