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공인회계사가 3회 이상 반복적으로 감사를 부실하게 하면 회계법인의 등록을 취소하는 법률안이 나왔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이러한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인회계사의 반복적 부실감사에 대해 필요적 업무정지, 자격취소의 대상으로 하고, 3회 이상 반복적으로 위법행위를 행하는 회계법인의 경우 등록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또 공인회계사에 대한 연수활동의 지도 및 감독은 금융위원회가 직접 수행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개정안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부실감사는 수많은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어 공인회계사 및 회계법인의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