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네바모터쇼서 유럽시장 첫 선… 콘셉트카 e-SIV 이미지도 공개
◆…쌍용차는 다음달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판매에 들어가는 한편 전기차 콘셉트카 e-SIV 렌더링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이 회사는 내달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는 강인한 이미지의 외관 디자인,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실내 디자인, 첨단 4륜 구동시스템과 차동기어잠금장치를 바탕으로 뛰어난 견인력과 전천후 주행성능을 갖췄다.
렉스턴 스포츠는 독창적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20일 공개한 e-SIV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콘셉트카 e-SIV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SIV 시리즈로 보다 발전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 ICT 연계,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신기술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