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벤처투자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 오픈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날 행사에는 국책연구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VC, CVC(대기업 주도 VC), PE 등 혁신벤처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88개 기관 14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016년 8월 출범한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7년말까지 총 100라운드, 372개 유망 스타트업 IR을 통해 66개사,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벤처투자 오픈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3년차에 접어든 KDB넥스트라운드는 기존의 스타트업 라운드는 물론 연구소/대학/대기업 스핀오프 기업 등 창업준비 단계의 스타트업과 성공단계에 진입한 벤처기업의 성장벤처라운드를 추가해 기업의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기투자 전문 VC인 캡인 삼성벤처, 토종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등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국내외 혁신벤처생태계 동향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도 진행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신사업의 육성 및 성장지원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강조하며 핵심조직으로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혁신성장금융본부는 혁신성장 공동기준 마련 및 신상품 개발을 전담하는 스톤파트너스, 혁신펀드 조성을 담당하는 간접투자금융실과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벤처기술금융실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