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강릉미디어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공식 후원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기념 화폐 가입식을 가졌고 9월 11일부터 3주간 기념화폐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KEB하나은행은 조직위원회의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 업무와 대회 기간 중 3개의 전용 출장소와 2대의 이동점포(총35명 파견)를 운영하여 전 세계 93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에게 글로벌 금융거래서비스를 제공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동계올림픽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판매한 하나된 평창 전용 상품 3종은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정기예금의 경우 3개월만에 1조원 한도가 완판되어 추가 한도증액을 통해 8만여좌, 1조2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적금의 경우 8만 1000좌 약 300억원, 요구불 통장은 7만4000좌, 1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하나된 평창 적금 등 적금 상품 가입시 손님의 이름에 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 중 한글자만 있어도 0.1%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약 62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됐다.
이외에 대한민국 메달 최종숫자(금+은+동 합계)을 맞추기 이벤트, 올림픽 종료 후 기간 중 납부한 이자금액에 대해 대한민국이 획득한 금메달 1개당 1%, 최대 10%까지 5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시행해 왔으며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경기연맹을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루지 경기장을 방문하여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력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고 지난 12일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된 30여명의 응원단이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 1월 15일 거래 중소기업 임직원과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기원했고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초청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