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의 큰 그림' 4탄 광고 스틸컷.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지난 22일 자정 공개된 이번 광고는 24일 오후 8시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해 일 평균 약 35만건, 시간당 1만 5000건 정도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조회수 8만건의 1편을 비롯해 2편(일 평균 10만건), 3편(20만건) 광고를 모두 뛰어넘은 기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아트버타이징(예술+광고·Art+Advertising)' 형태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4편 광고에 활용된 하이퍼랩스는 고정된 물체나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 있게 재생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전 세계 위성사진 중 1800여장이 이 회사의 글로벌 사업성과를 표현해냈다.
SK이노베이션은 딥체인지2.0, 공유인프라, 블루오션 시프트 등의 화두를 갖고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하이퍼랩스를 통해 담아내 인기를 끈 것으로 보고 있다.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에 담긴 뜻처럼 신선한 소재와 혁신적인 기법의 기업PR캠페인을 통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딥체인지2.0, 공유인프라 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