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26일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전화걸기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애 LG전자 LT E피처폰 'LG 폴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년층, 수험생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기능을 차단해 게임과 카카오 톡이 되지 않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단, 꼭 필요한 경우 비밀번호 설정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 할 수는 있다.
별도의 데이터 요금 없이 사용 가능한 FM라디오를 탑재하고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와 올록볼록 입체감이 있는 엠보싱 키패드로 터치감과 정확도를 높였다. 출고가는 22만원(VAT포함), 색상은 블랙, 핑크 골드 2종이다.
출시와 동시에 음성 중심 사용자를 위한 1만원대 LTE 음성 요금제 2종도 함께 선보였다. LTE 음성 18.7 요금제는 월정액 1만87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기본 제공하고 LTE 음성 12.1 요금제는 월정액 1만2100원에 문자 50건을 기본 제공한다.
LTE 음성 요금제는 데이터를 차단해 요금 폭탄을 미연에 방지한다. 데이터 사용이 필요할 경우에는 LTE 데이터 충전을 신청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