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고유원단 알러지 X-커버를 사용한 2018 S/S 신제품 라니엘. 사진=알레르망 제공
수면 중 신체·호흡기에 직접 닿는 이불은 무엇보다도 청결 유지가 우선된다. 알레르망은 고유 원단인 '알러지 X-커버'는 머리카락보다 100배 가는 실로 제작돼 원단 표면적의 공간 중 내부 입자 사이의 빈 공간 비율인 공극률을 10㎛이하로 최소화해 집먼지진드기·유해물질 차단 기능을 갖췄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더해 알레르망은 지난해 9월을 포함해 다년간 베이비뉴스 주관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유아침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올해 S/S 시즌 신제품부터는 새 원단인 '울트라 X-커버'가 적용됐다. 알레르망측은 "침구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소재를 적용한 기능성 원단으로 일반 원사 대비 약 30배 이상 가는 초극세사를 고차가공한 원단을 사용했다"며 "알러지 X-커버와 같이 먼지, 집먼지진드기 등 유해물질 방지 기능이 탁월하고 통기성이 높아졌는데 기존 Q사이즈 제품 대비 가벼워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엔케이의 천연 탈취제 '크린에이지'도 실내 공기 유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기를 시키기 어려운 요즘 냄새를 제거하고 싶은 곳에 분사하면 탈취제 입자가 냄새를 직접 흡착하고 향균 코팅을 통해 효과도 장시간 유지된다. 미국 FDA에서 살균력 안정성을 검증받은 콜로이드 실버 제조 기술과 자체 공기 촉매 공법을 결합해 안정화시킨 천연 물질이 이 탈취제에 활용됐다.
또 최근에는 아파트 위주 주거생활과 실외 미세먼지로 인해 집 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인도어 가드닝(Indoor Gardening)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공기정화 대표주자로 꼽히는 식물이 산세베리아다. 산세베리아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벤젠·포름알데히트·트리클로로에틸렌 등과 같은 유해물질들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한다. 2~3주에 한 번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기만 하면 유지관리도 간단히 이뤄진다.
뿌리가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고 일산화탄소도 배출하지 않는 탈란드시아도 인기다. 산소만 배출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적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