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토몰' 이미지. 사진=트리플힐스 제공
업계에 따르면 디오토몰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자동차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와 관련된 금융·보험·정비 등의 시설도 모두 들어서게 된다.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외식 등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디오토몰 관계자는 "이 매장은 대전을 대표할 자동차 매매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라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대전 발전에 기여했던 영보화학 내 수많은 근로자들의 선땀이 담겨있는 터전을 계승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가는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 등 인근 주거지역의 배후수요를 확보했으며 차량 이용 시 구암 전철역과도 가깝다. NH증권, SK증권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투자되며 KB부동산신탁이 신탁 관리를 담당한다. 시행사는 트리플힐스, 시공사는 영진종합건설이 각각 맡았다.
관계자는 "정교한 설계와 운영 시스템을 갖춰 고객 유입률이 높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자동차 매매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실내라는 장점을 지녀 날씨 제약이 없고 준공 뒤 자동차매매협동조합의 운영 시스템을 활용한 입주사 지원시스템 등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지원체계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마련됐다. 준공은 내년 7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