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역 라피아노 2차' 이미지. 사진=태영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북유럽 스타일을 접목시킨 단독주택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 스타일은 친환경적이고 심플한 주택 이미지로 인테리어, 조경, 평면 등에서 일반 아파트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미니멀리즘 주의가 퍼져 화려함보다는 소박함을 앞세우면서도 특유의 고급 이미지를 지녀 인테리어나 설계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가 자리잡는 가운데 한강신도시에서 북유럽 대표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Bjom Rune Lie)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한 '운양역 라피아노 2차'가 공급될 예정이다. 메인 건축가는 조성욱 소장이 맡았다. 그는 무이동, 사이집, 반석헌 등의 설계로 널리 알려진 단독주택 전문 건축가로 노르웨이, 싱가포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가치 있는 주거공간 실현에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알비디케이(RBDK)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행·책임 준공하는 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일대에 들어선다. 북유럽 감성이 더해진 도심·단지형 단독주택이다. 전용 84㎡ 단일면적, 총 104세대 규모다.
교통의 경우 오는 11월 개통될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단지와 인접했다. 개통 후 운양역에서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19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9호선을 통한 여의도·강남 진입도 수월해진다는 것이 단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 자유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으로 이어지는 김포한강로도 가깝다.
주변 학군은 하늘빛초, 운양초, 하늘빛중, 운양고 등이 구성한다. 생활 인프라로는 현대센트럴스퀘어와 CGV 등이 있다. 또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계양천 수변공원,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등의 자연환경도 인근에 위치한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내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착순 분양은 지난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해 상담 후 접수를 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운양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