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대전청은 추진해 가야할 세정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올해 세정혁신 추진실적을 자체 점검해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검토·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 실천과제는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자신고 도우미 제도 운영 등 18개, 현금 영수증제도 활성화 등 12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후견인제도 운영 등 9개 등 총 42가지 과제이다.
대전청은 또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11일 열린세정추진협의회에서 위원들이 건의한 사항을 검토해 ▲벤처기업이 징수유예 등 신청시 납세담보의 탄력적 운영 ▲벤처기업과 중소 기업에 대한 전담 도우미제 운영과 창업법인에 대한 세무컨설팅 제공 등 14건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로 하고,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6건의 의견은 본청에 건의키로 했다.
김보현 대전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실용적 세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납세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이를 세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며 "각 혁신팀에서는 납세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불평·불만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실천 과제를 찾아내어 세정에 반영해 달라" 고 당부했다고 대전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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