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최단비 문혜진 영입 [사진: MBC '무한도전']
바른미래당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최단비 변호사를 영입했다.
바른미래당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단비 변호사와 문혜진 KBS 아나운서를 당의 6번째 영입인재라고 발표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최 변호사는 법조인으로 자신의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분"이라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그 열정이 바른미래당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최 변호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출마할 수 없지만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과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도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 변호사는 법무법인 충정 기업자문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MBC '무한도전, 죄와 길' 특집에 현직 변호사로 출연해 길의 변호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 변호사와 함께 입당한 문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부산' 등 TV 프로그램 및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했다.
한편 이날 영입인재로 발표된 문 아나운서는 부산지역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