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침을 발표한데는 기업이 재무제표를 작성하면서 중요성 판단을 할 때 어떻게 판단할지 확신이 없어 중요성 판단을 하기보다는 IFRS 요구사항을 공시점검표로 여기고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IFRS의 지침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실무서 중요성 판단에 관한 지침을 제공하기로 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재무제표를 작성하면서 중요성 판단을 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에 관한 4단계 과정을 제공한다.
기업은 중요성 판단을 할 때 재무제표의 주요이용자와 그들의 공통된 정보 수요를 식별해야 한다.
또 중요하지 않은 정보라 하더라도 현지 법률과 규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IFRS에 의해 허용되나 이 정보로 인해 중요한 정보가 가려저서 불분명해져서는 안 된다.
회계기준원은 “중요성 판단에 관한 지침 제공으로 기업이 재무제표에 어떤 정보를 포함하고 제외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 더 잘 판단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재무제표 이용자의 이해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요성 과정의 4단계. 자료=한국회계기준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