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전청장은 이 날 순시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주지역경제협의회, 연기군기업체협의회 등 각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열린대화의 시간' 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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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대전청장은 그간의 세무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한편 업종별·계층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등 세정전반에 걸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고 대전청은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주지역 공인중개사협회장은 공주지역의 경우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긴 했지만 지난 16년동안 시세차익이 발생하지 않았던 곳이란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주택투기지역 지정으로부터 해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대전청장은 이어 공주세무서 종사직원대표 10명과 대화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인사문제, 복지 등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업무개선방안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고 대전청은 설명했다.
김 대전청장은 이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이 순간이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지금 만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라는 톨스수토이의 문구를 인용해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 자기성장의 원동력을 갖추면서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김 대전청장의 공주세무서 순시는 김 대전청장이 지난 1966년 6월20일 공주세무서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지 39주년이 되는 날에 이뤄진 것으로 당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대전청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