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는 청년세무사들의 창업과 안정을 돕기 위한 '수습세무사 멘토링 특강'을 선릉역 삼성금융프라자에서 26일, 27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기 회장은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수습세무사들의 경쟁력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멘토링 특강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무 전문가로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실무에서 유명한 강사분들을 초빙해 특강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우선 '상속증여세 전문가의 길'을 주제로 상·증세 신고 컨설팅의 대표 주자인 고경희 세무사가, '효율적인 영업전략'에 대해서는 이석정 세무사가 강의한다.
또 자타공인 양도소득세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안수남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전문가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김겸순 세무사는 '효율적인 기장관리'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고시회에 따르면 참가자들에게는 고시회가 발간한 '혼자서 터득하는 세무회계사무소 업무가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53기 세무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멘토링 특강은 수습세무사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특강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 특강은 54기 수습세무사들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수습세무사들은 20일(금)까지 세무사고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