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111, 1004 등 고객이 선호하는 번호 5천개를 신청 받아 추첨·배정하는 '선호번호 추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는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손쉽게 기억되거나 사용하기 편리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번호로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아래 연간 두 차례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번호 추첨·배정을 실시하고 있다.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1111, 7777 등) 50개 ▲AAAB형(0001, 0002 등) 880개 ▲AABB형(0011, 0022 등) 880개 ▲ABAB형(0101, 0202 등) 880개 ▲ABBA형(0110, 0220 등) 880개 ▲ABBB형(0111, 0222 등) 880개 ▲ABCD형(0123, 1234 등) 49개 ▲DCBA형(9876, 8765 등) 250개 ▲특정의미(1004, 2580 등) 250개 ▲국번통일(1234-1234 등) 1개로 총 5천개에 달한다.
특히 내달 공개 예정인 LG전자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 G7 씽큐(ThinQ)를 행운의 숫자 '7777' 번호로 쓰는 것도 가능해 관심을 끈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의 선호번호 신청페이지(고객지원 → 상품 가입안내 → 국번관리 → 선호번호 신청 및 당첨여부 확인)에서 할 수 있다.
먼저 국번(가운데 4자리)을 검색·선택하면 가능한 번호를 고를 수 있고 한 사람당 1개의 번호만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다음달 28일 진행되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당첨결과는 추첨 다음날인 29일 홈페이지와 SMS, 이메일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6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선호번호 추첨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