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사진: KBS>
터키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25일 청와대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5월 2일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문은 2012년 양국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정상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고 부대변인은 "터키는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의 일원으로 국제무대에서 협력강화를 통해 우리 외교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변화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비롯해 교역, 교통인 프라,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