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는 내달 3일(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2018년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조세심판례 분석에 따른 세법 개정 방향(심준용 명지대 교수), 가업승계세제 개편 방안(전규안 숭실대 교수), 근로소득자 면세자 비율 관리방안(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이후 2018년 세법개정 방향에 대한 국회, 시민단체, 언론 등 조세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패널(이름 가나다순)로는 문은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박용대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부소장, 박종수 고려대 교수, 윤경호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정규언 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세무학회는 1988년 창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세 관련 학술단체다. 세무회계, 조세법 및 조세정책 관련 학계,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약 3000명의 공공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