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대전법동' 주택전시관 내부 모습. 사진=삼호 제공
방문객들이 지역 내 20년 만에 1500여가구 대규모로 신규 단지가 공급되고 4베이, 3면 발코니 설계 등의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는 점에 호응을 보였다는 것이 삼호측의 설명이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이모(49) 씨는 "이사를 가고 싶었으나 인근 새 아파트가 없던 중에 e편한세상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방문했다"며 "다양한 수납공간이나 층간소음 완충재 등 노후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설계가 적용돼 청약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교통·교육·상업 등의 생활인프라 여건과 2025년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정, 엑스포과학공원 내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도 관심을 끈 요인이었단 전언이다.
임채현 분양소장은 "노후단지 비율이 높은 대덕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다양한 개발호재와 입지여건, 설계구조 등에서 장점이 다양한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980만원대로 책정됐다.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단계약은 23~25일로 예정됐다.
주택전시관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