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대전법동' 조감도. 사진=삼호 제공
지난 3일 진행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46가구 모집에 총 4731가구가 접수돼 최고 39,56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이후 1순위 당해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이에 삼호측은 오는 23~25일 3일간 진행될 정당계약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
삼호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대덕구는 지난 20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곳으로 신규 단지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았다"며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될 이번 단지 공급 소식이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고 인기를 끈 배경을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0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판상형, 4베이,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됐다.
교통의 경우 경부·호남고속도로, 신탄진역, 대덕대로, 세종~DTV연결도로 등이 단지와 가깝고 남세종·유성IC와 BRT급행버스를 통해 대전 시내 접근이 가능하다. 향후 2025년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 1호선 대동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엑스포과학공원에는 지하 4층~지상 43층, 연면적 27만 1336㎡ 규모로 개발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약 6000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과학·문화체험시설과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바로 옆에 중리초·중이 위치하며 계족산, 동춘당공원, 안산공원, 중리 전통시장 등이 생활 인프라를 구성한다.
주택전시관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9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