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크린골프 정규투어 2차 대회 우승자 정선아(왼쪽)와 1차 대회 우승자 한지민.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스크린골프의 여왕을 가리는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3차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1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골프존은 주목할 만한 선수로 2차 대회 우승자인 정선아(27)와 1차 대회 우승자 한지민(20/오렌지연필), 맏언니 대열에서 선전하고 있는 유재희(44/화앤담픽쳐스) 등을 꼽았다.
3차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66명(시드권자 30명·예선통과자 36명), 2라운드 45명(21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이틀간 3인 플레이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순위는 결선 1·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 합산으로 결정된다. 대회 코스는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CC로 결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대상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시상식 종료 뒤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스타일러와 고급 와인 등이 증정된다.
한편 올해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의 모든 대회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ORAC1879, 모리턴, 캐디톡(CADDYTALK), 볼빅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4일 SBS GOLF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