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치창조문화 프레임. 자료=롯데지주 제공
이번 기념식은 롯데 고유의 기업문화 발전 및 확산을 위한 행사로 2015년 선포식을 가진 이래 올해 3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롯데 구성원들은 지난 1년간 상호협력으로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롯데의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를 달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롯데 기업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업문화 지향점 발표가 있었다. 롯데는 지난해 9월부터 내부 TFT를 구성해 롯데가 지향하는 '다양성, 공유, 존중'을 내포한 기업문화 지향점을 개발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 기업문화 지향점은 'SHARED HEARTS CREATE VALUE'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에서 지난 1년간 가치창조문화 구현에 힘쓴 단체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단체부문 대상에는 롯데백화점이 2년 연속 수상했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뜻함) 정책 시행으로 직원만족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개인부문 대상인 '창조명장 대상'에는 소통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루는데 노력한 롯데호텔 박동식 前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마음과 생각을 함께 나누고 배려하여 더 큰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업문화의 지향점”이라며 “롯데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예상치 못한 시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롯데의 명확한 비전을 가슴 속에 품고 함께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