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오는 26일부터 이틀 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청소년상담시스템 전문상담원 발대식 및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상담인력 10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시스템과 청소년 대상 상담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실습 훈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상담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상담 주제와 자살위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특징에 대한 설명, 문자상담 시스템 소개 및 상담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청소년들의 생활스타일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성장기 고민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상담 및 관리해주고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SNS와 문자를 통해 운영된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