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오는 8월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의 디자인 변경이 최소한에 그치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이다.
미국의 IT전문 웹진 BGR은 현재 유출되고 있는 갤럭시 노트9의 디자인은 지난 봄 출시된 갤럭시S9과 마찬가지로 전작의 복제품 수준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턱 없이 부족한 혁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봄 출시된 갤럭시S9은 얇은 베젤과 더 두꺼워진 메탈 프레임, 그리고 다소 완화된 모서리 및 후면 지문인식 스캐너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공개예정인 노트9 또한 동일한 디자인 폼팩터를 계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28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수고이 보이(Sugoi Boy)라는 유튜버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9 화면 보호유리 영상은 S9 플러스와 사진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작 노트8과 구별하기 어렵지만 상단과 하단의 베젤은 미세하게 축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상단 카메라와 각종 센서의 배열도 역시 변경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내장할 것이라는 일부 소문도 있었지만 이 역시 소문으로 그칠 것도 거의 확실해 보인다. 결국 스타일러스 펜을 제외하곤 S9플러스나 전작 노트8과 차별화 되는 마케팅 포인트를 찾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