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는 지난1일 미국내 4호 매장인 뉴욕매장을 오픈했다. 사진=죽이야기 제공
2006년 중국에 첫 해외 매장 개설 후 2011년 미국, 2013년 일본 등 해외 매장을 늘려 나가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오픈한 뉴욕점은 해외 매장으로는 42번째 매장이며, 미국 내에서는 워싱턴 D.C 애난데일점, 버지니아점, 메릴랜드점에 이어 4번째 매장이다.
죽이야기는 그 동안 한식 프랜차이즈가 흔히 선보이던 퓨전 한식 메뉴 대신 죽 고유의 맛을 살리는 정통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해외 매장에서도 대표 메뉴인 죽, 볶음밥 등은 국내 레시피와 똑같이 만들고 있으며 추가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해 떡볶이, 돈가스, 북엇국, 김치찌개 등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미국 1호점인 애난데일점 이성용 가맹점주는 “매장 운영 초창기에는 우리나라 여행객과 이 지역 교민들이 주요 고객이었지만 한류의 영향으로 지금은 현지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애난데일점의 경우 현지화된 메뉴보다 불낙죽 등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린 메뉴가 오히려 인기”이라고 말했다.
죽이야기는 30가지에 달하는 죽 제품과 건강식 누룽지탕, 볶음밥과 비빔밥, 유기농 음료와 커피, 견과류 등으로 '웰빙한식'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국내 죽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해외 40개 매장을 돌파해 국내·외에서 맛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중동,몽골등 세계 각지로 매장을 확대해 웰빙 죽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