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G타워' 이미지. 사진=곤토파트너스 제공
업계에 따르면 김포 한강신도시는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지리적 잇점과 도심 인프라와 녹지공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지식산업센터 등 비즈니스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1조 5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한강신도시~김포공항 김포도시철도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김포 한강신도시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3.67km를 10개역으로 연결하는 철도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에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산업센터인 '김포G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곤토파트너스가 시행을, 은성산업이 시공을 맡은 이 지식산업센터는 김포 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센터에는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가 도입됐으며 입주 후 발코니 확장(전용공간 외 약 17~19.5%)도 가능하다. 이밖에 확장형 주차장, 내진·내풍 설계 등도 적용된다.
인근에는 KB전산센터가 들어서며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신세계 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등의 기업 인프라도 구축됐다. 종합의료시설 부지도 예정됐으며 호텔과 상권도 조성 중이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5·9호선·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 이동도 가능하다. 제 1·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등도 진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고 용도에 따른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재산세 37.5% 감면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며 "과밀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의 공장과 본사 모두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 법인·소득세가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세제혜택도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김포시 장기동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