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부산 남구청, 수혜시설 관계자들이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날 부산·경남 지역 현장의 롯데건설 임직원 20여명은 부산 남구청이 추천한 대연동 장애인보호시설, 용호·우암동 취약계층 2개 세대, 문현동 공동화장실 등에서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임직원들은 외부 누수, 내부 단열·도배, 바닥 장판, 보일러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등을 실시하고 각 세대에 냉장고·TV·밥솥 등의 물품도 지원했다. 또 장애인 보호시설 내 노후화된 바닥 장판과 벽체 등을 보수하고 공동화장실 위생도기·설비배관 교체, 내장재·정화조 뚜껑 재시공 작업 등도 실시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2016년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실천 방향을 고민했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