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GS건설 제공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 모두 493가구 모집에 1만 216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4.67대 1로 집계됐다. 모두 15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고 이 가운데 14개가 1순위 해당지역 마감으로 기록됐다.
최고 경쟁률은 35가구 모집에 2228명이 몰린 전용 84㎡A로 나타났다. 전용 49㎡B는 15가구 모집에 439명이 접수해 평균 29.27대 1을 기록했고 전용 39㎡도 27가구 모집에 14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19대 1로 청약을 끝냈다.
앞서 이 단지는 10일 특별공급 청약에서 전체물량 336가구 모집·864명 접수로 평균 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박희석 분양소장은 "안양 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평면 설계, 분양가 등으로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에서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해 자이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계획됐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