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농구 수업으로 영어실력과 체력 동시 UP
아이돌 댄스와 오케스트라 수업까지
어린이 전용 수영장 ‘키즈 스플래쉬’에서 생존 수영교육
FC서울 유소년 클럽 코치에게 배우는 축구
◆…롯데몰 은평 9층 수영장 '키즈 스플래쉬'에서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보통 스포츠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운동하는 동안 부모님들이 의자에서 대기하거나 간단히 음료를 마시는 것 외에는 마땅히 할 일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롯데몰 은평에서는 전문 강사에게 아이를 맡겨놓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예체능 아카데미 '키즈 스타일러'는 체육, 음악, 미술 등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포 선생님과 영어를 주고 받으며 농구를 배우는 '영어 농구' 수업은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으로 어머니들에게 반응이 좋다. K-POP 가요 안무를 배워보는 아이돌 댄스 수업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다.
전문적인 음악 및 미술 수업도 선보인다. 프랑스 국립음악학교에서 유학한 홍택성 원장의 오케스트라 교실은 아이들에게 음악적 소양은 물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 협동심, 배려 등 다양한 자질을 가르쳐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대학 강단에서 섬유 디자인과 섬유 공예를 지도한 양윤선 원장이 기획한 '아트 앤 크래프트 스튜디오'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 '키즈 스플래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어린이 신체를 고려해 수영장 레인을 설계했다. 7세 이상은 110cm 깊이의 레인에서 수영을 하고, 4~6세는 70~80cm 수심의 유아 전용 레인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키즈 스플래쉬는 초등학교 전 학년 생존수영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여러 학교의 위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존수영은 자유영, 접영 등 영법 중심의 수영교육이 아니라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안전교육이다.
'FC서울 축구교실'은 지난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주 1회 방학특강을 선보인다. 수강생들은 야외 풋살장에서 FC서울 유소년 클럽 코치에게 전문적인 수업을 받는다. 유소년 축구교실은 3명의 담당 코치가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20여명의 인원이 참여 중이다.
또한 'FC서울 축구교실'은 축구 수업 외에도 탁구 클리닉과 유소년 야구 교실도 선보인다.
김경태 롯데몰 은평점장은 “아이러브스포츠는 아이 신체 발달과 사회성 발달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키즈테인먼트 전문 공간”이라며 “아이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는 어머니에게 롯데몰 은평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