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MPO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장애아동·청소년 예술교육 6년째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13일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MPO와 올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속 후원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매년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기금을 마련해 장애아동과 청소년 예술교육의 지속성을 고려하여 두 단체에 6년째 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인 청록원은 이번 기금으로 블루엔젤스 콰이어의 재능기부 공연을 보다 확대해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적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카혼연주단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해 2014년 창단됐다.
서울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합주단 어울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1회 빛의소리희망기금으로 결성된 어울림은 현재까지 5차 교육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