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북상중인 제 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비상 상황실을 가동한다.
먼저 SK텔레콤은 강종렬 ICT 인프라센터장 주관으로 집중 호우에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철탑 및 안테나 등 통신 시설 4000여 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이동기지국 55식, 발전 차량 50대 등 복구 장비를 태풍 예상 경로에 따라 사전 배치했다.
더불어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22일 오후 3시부터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2,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또한 23일 00시를 시점으로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실을 구성하고 24시간 모니터링과 긴급복구 체계를 가동 중이며 집중호우와 강풍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 외곽지역과 산간 해안 지역의 통신설비 점검 및 통신국사 안전점검을 마쳤다.
또한 통신망 피해 발생 시 현장 긴급출동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동 기지국 47식과 비상 발전기 600대 등 비상 대응할 수 있도록 배치를 마치고 네트워크 인프라 직원과 협력사 직원 2400여명을 비상 대기 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