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노니 파우더. 사진=페이볼릿 제공
페이볼릿에 따르면 천연 진통제, 치즈 과일 등으로 불리는 노니는 소화작용을 돕고 통증을 줄여주며 고혈압과 암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노니 주스를 당뇨병이나 위염 치료제로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근육통 완화를 위해 섭취하는 이들이 있다.
남태평양 원주민들에게 옛부터 천연 진통제로 취급된 노니에는 18종의 아미노산과 12종의 비타민, 9종의 필수아미노산, 7종의 천연 미네랄 등 2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됐다. 이 중 파이토케미컬이라 불리는 프로제로닌, 이리도이드, 폴리페놀의 함유량이 상당하다.
다만 노니는 특유의 향과 맛이 역하다는 점 때문에 열매 그대로 섭취가 어려운 편이다. 보통 건노니를 분쇄한 파우더 형태와 열매를 착즙한 주스 형태가 있는데 주스는 흡수가 빠른 대신 노니의 맛과 향이 그대로 담겨 손이 가기 쉽지 않다.
이에 페이볼릿은 파우더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파우더 형태의 노니는 카레나 스테이크 소스에 넣거나 수제비 반죽에 섞어 조리하기, 티라미수 같은 베이킹 시 코코아 파우더나 슈가파우더 대신 사용 등이 가능하다.
페이볼릿 관계자는 "최근 노니 파우더 제품에서 금속 이물이 검출되는 문제가 있어 노니 섭취를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며 "라오스 같은 청정 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유기가공이증식품으로 인증 받은 유기농 노니라면 금속 이물이나 합성농약 등의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볼릿은 라오스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노니 파우더를 판매 중이다. 이달 GS홈쇼핑에서 론칭한 바 있는 페이볼릿 유기농 노니 파우더는 다음달 2일, 10일 앵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