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천안상고 태천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세무사회 회계프로그램인 '케이랩'(KcLep)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사진 한국세무사회)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세무사회 회계프로그램인 '케이랩'(KcLep)을 처음으로 활용한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5일 천안상고 태천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세무실무, 창업실무 등 전국 지방대회 예선에서 선발된 1400여명의 학생을 비롯해 교육부 이진석 고등교육정책실장, 16개 시·도교육청 교육감 및 부교육감, 학교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를 지원한 세무사회 곽수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가 개발한 회계프로그램인 케이렙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에서 공식적인 프로그램으로 활용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인으로 성장하게 될 상업계 고교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세무실무는 올해 신설된 시험과목으로 세무사회에서 출제에 참여했으며, 회계실무 경연에 케이랩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기간동안 1400여 명의 학생들은 세무실무, 창업실무 등 총 13개 부문에서 세무회계프로그램 케이랩 등을 활용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교육부 주최,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천안상고와 천안여상에서 오는 7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세무사회는 대회기간 동안 전국사업경진대회 동아리 엑스포 경연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세무사회는 홍보부스에서 전산세무회계·세무회계·기업회계 자격시험을 안내하고 브로슈어, 홍보물, NCS 기반 세무회계 책자, 기념품 등을 교사 및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